정기예금 금리 높은 곳(상품 추천)

이번 글에서는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금융계의 정기예금 금리 높은 곳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준 금리가 최근 6개월 동안 3.5%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시중은행에서도 금리가 4%대를 넘어가는 예금 상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대적으로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있는 저축은행들은 예금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서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금리가 오르는데는 '머니무브'라고 부르는 비은행권에서 은행권으로 자금이 이동하는 현상때문으로 파악됩니다.

정기예금 금리 높은 곳(상품 추천)

 

저축은행 평균 4%대 정기예금 금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운영하는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최근 국내 79개 저축은행에서 판매하고 있는 1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4.04%입니다. 이는 한달전 평균 금리였던 3.97%보다 상승한 것으로 한달만에 0.07%가 상승했습니다.

지난 6월에 4%대였던 저축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이후 한달 넘게 그 선에서 맴돌았지만 최근 다시 상승세를 타는 분위기입니다.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은 HB저축은행, 대백저축은행, 유니온저축은행, 참저축은행 등이 4.5%가 넘는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에큐온저축은행은 3-UP 정기예금 상품으로 고객 유치에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3개월마다 금리가 오르는 상품으로 1년 동안 4번에 걸쳐 높은 금리를 적용해서 최종 연 4.45%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JT저축은행은 6개월 만기인 단기 정기예금 금리를 1.75% 올렸는데 방문 가입시에는 4.2%, 온라인으로 가입할 때는 최고 4.3%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른 저축은행과는 차별되는 상품을 출시하면서 고객을 유치하는 저축은행도 있습니다. 먼저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혁신적인 상품인 9개월 회전정기예금을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연 4.2%의 금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축은행 순위에서 5위안에 들어가는 OK저축은행도 지난 1일부터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특히 최근 인기가 있는 파킹통장의 금리를 예치금 100만원 이하의 금액에 대해서는 연 5%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저축은행들의 이러한 정기예금 금리 인상은 만기가 도래하는 예금이 다른 금융기관의 고금리 상품으로 이동하는 것을 막기위해서입니다.  저축은행들만이 아니라 시중의 대형 은행들도 금융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금리 인상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5대 시중은행인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NH농협은행, 그리고 신한은행의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평균 3.65%에서 3.85%로 인상되었습니다. 

 

우리은행에서 가장 높은 정기예금 금리는 '우리 첫거래우대 정기예금'으로 기본 금리를 지난달에 0.3%올려 최고 연 4.10%의 금리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중에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는 상품은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입니다. 이 상품은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4.2%의 금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저축은행들의 금리 인상에 대해서 작년과 같이 6%대까지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새마을금고의 부실 우려로 일부 금고에서 5%대 금리 상품이 나오고 있지만 대체적으로 정기예금 금리는 4%대에서 운용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정기예금 금리 높은 곳과 상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예금 상품을 선택할 때는 금융기관의 건전성이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1금융권이 아닌 저축은행이나 새마을금고 등과 거래할 때는 반드시 건전성을 확인 후 거래를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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